[주석 39]
[0-1] 제40문제.
[0-2] 제41문제.
[0-3] 제42문제. ― 제29문제 서문 참조.
[1-1] 제1부 제3문제 제3절 주문 참조: 제50문제 제4절 주문 참조.
[1-2] 제28문제 제3절: 제30문제 제2절.
[1-9] 제13문제 제1절 제2이론에 대한 해답: 제3절.
[2-1] 「라틴교부전집」 10권 503 B.
[2-2] 「그리스교부전집」 3권 588 A; 성 토마스의 주해 제1강(講).
[2-3] 「삼위일체론」 제7권 제6장; 「라틴교부전집」 42권 945.
[2-4] 제68: 「라틴교부전집」 10권 526 A.
[2-a] Causa efficiens(능동인, 산출인, 作因, 成因)의 용어 해설: 우리말 「哲學大辭典」, 學園社, 1964, p. 942에서는 라틴어의 causa efficiens를 작용인으로 쓰며, 能因, 動因의 의미를 부과하였다. 본인은 causa efficiens를 能動因으로 써왔다. 이제 라틴어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이 기회에 한자(漢字) 용어의 뜻을 한번 생각해 봄이 좋겠다. 한자 문화의 종주국인 중국에서는 causa efficiens를 有效因, 成因, 動因 등으로 쓴다. Efficiens는 efficere 동사의 분사형이다. Efficere라는 동사는 ‘만들다, 이루다, 성과를 내다, 결과를 내다, 산출하다.’ 등등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causa efficiens는 라틴 원어의 의미상으로는 결과를 내는 産出因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Causa efficiens와 같은 어원적 뿌리를 갖는 것 예컨대 principium effectivum은 산출적 근원으로 번역함이 좋겠다(「신학대전」 제1부 제6문제 제4절 主文 참조). Causa efficiens에 대한 중국 용어의 成因, 有效因은 좋은 번역으로 생각된다. Causa efficiens는 중국과 일본 등 한문권에서 ‘작용인’으로 쓰지 않는다. 같은 한자를 쓰는 일본에서는 causa efficiens를 動力因, 期成因으로 쓴다(「철학대사전」, 3刷, 東京, 平凡社, 1972, p. 1015; 「哲學小辭典」, 2刷, 岩波, 東京, 1967, p. 110 참조). 중국 교계에서는 causa agens를 ‘작용인’, ‘행동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성 토마스는 causa efficiens와는 다른 표현인 causa agens라는 용어도 적지 않게 쓴다. Agens는 agere 동사의 분사형이다. Agere 동사는 ‘작용하다, 행동하다.’ 등등의 뜻을 갖는다. 그리고 성 토마스의 저서 번역에 있어서 많은 경우 agere를 작용하다로 ─ 특히 정신적 차원에서 ─ 번역하게 되므로 causa agens는 ‘작용인’으로 번역함이 좋겠다. 사실 중국 교계(敎界)에서는 causa agens를 作用因, 行動因, 動因 등으로 번역 사용한다. (위의 중국 용어들은 輔仁大學校 신학원 張Aloysius 원장과 몇몇 학자들과의 交信에서 수록하였다.) 영어에서는 causa agens를 operative cause(작용인)으로 번역한다(cf. I. q. 8, a. 3c: Latin-English translation, vol. 2, New York, 1964, p. 119). 또한 agens는 agere(작용하다…행동하다‐능동)와 pati(당하다‐수동)가 대(對)가 되어 쓰일 때는 ‘능동적’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이런 경우 causa agens는 능동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causa efficiens를 능동인, 산출인, 作因, 成因 등으로 쓰고 causa agens는 작용인, 행동인으로 쓴다. 이 기회에 위의 원인들 이외에도 causa exemplaris, cusa movens 등도 여기에 첨가한다. Causa exemplaris는 모형인, 표본인, 원형인(原型因) 등으로, causa movens는 운동인으로 표현할 수 있겠다. 그런데 exemplaris는 ‘표본의’의 의미이고 ‘원형의’의 의미는 archetypus이므로 C. exemplaris는 표본인이 더 적합하겠다. 원인론 즉 능동인(산출인), 인과원리, 질료인, 형상인(形相因), 모형인(표본인, 원형인), 도구인 등에 대해서는 정의채, 「형이상학」, 제10판, 서울: 열린, 1997. pp. 331‐356 참조.
[2-8] 제85, 86: 「라틴교부전집」 10권 527 B.
[2-9] 같은 책 제71: 「라틴교부전집」 10권 527 B.
[3-1] 제1권 제5장: 「라틴교부전집」 34권 21.
[4-1] Quid sit suppositio 즉 지시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제36문제 제4절 각주 5 참조.
[4-2] 前節.
[4-3] 제1장: 「라틴교부전집」 42권 820.
[4-4] 니케아 신경: 「덴진게르」 86.
[4-a] 길베르투스 포레타누스: 「라틴교부전집」 64권 1310.
[4-b] 릴라의 알랑(Lilla의 Alan, †1202), 옥셀의 기욤(Auxeme의 Gullielmus, †1234).
[4-5] 前節.
[4-6]서간 170: 「라틴교부전집」 33권 750.
[4-7] 제31문제 제2절.
[4-c] 원문대로, 즉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그는 성부인 바 하느님인 하느님을 낳았다(genuit Deum qui est Deus qui est Pater).’가 된다.
[4-8] 제 32문제 제2절 主文 참조.
[4-9] 「命題集」 제6장 17, a, 26-33; 성 토마스의 주해 同卷 제9강 2-6.
[5-1] 제2장: 「라틴교부전집」 42권 936.
[5-2] 제3문제 제3절.
[5-3] 前節.
[5-4] 제20장: 「라틴교부전집」 42권 908.
[5-5] 제1장: 「라틴교부전집」 42권 420.
[5-6] 아빠스 요아킴(Abbas Joachim, 1202년 사망)은 시토회 수도자였으며 플로렌스 수도원의 원장이었다. 그는 페트루스 롬바르두스의 학설에 반대하여 ‘삼위일체의 一性 내지 본질에 대하여’라는 소논문을 썼다.
[5-7] 前節.
[5-8] 같은 곳.